한화 이글스, 연고 지역 학교에 야구용품 전달식

입력 2020-12-14 14: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4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홍보관에서 '연고지역 학교 야구용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화이글스 정민철 단장을 비롯해 각 학교 야구부 감독들이 참석했다. 한화이글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통해 마련된 경기용 볼과 야구배트 등 각종 야구용품을 대전, 충남, 충북, 강원 영서 소재 31개 학교에 전달했다.

전달된 야구용품은 초등학교 11곳에 경기용 볼 2박스, 중학교 11곳에 경기용 볼 3박스, 고등학교 9곳에 야구공 2박스와 경기용 나무 배트 33자루 등이다.

한화 이글스는 지역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용품지원을 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세로 올해 개최가 중단됐지만 지난 1986년부터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와 연고지역 리틀 야구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한화 구단은 “앞으로도 지역 아마야구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