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신곡] 김성규 “기다려 얼어붙은 채”…이별 한파 ‘I’m Cold’ (종합)
그룹 인피니트 김성규가 오늘(14일) 오후 6시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정규 1집 ’10 Stories’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이다.
미니 3집 ‘INSIDE ME’를 통해선 전작과는 또 다른 김성규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김성규는 BLSSD, 선우정아, BXN 등 평소 작업하고 싶었던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했고, ‘Room’ ‘Climax’ 작사에도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I’m Cold’는 알앤비 힙합 장르의 곡이다. 록적인 김성규의 보컬이 무게감을 더한다. 김성규는 소중한 것이 떠난 상실의 상태, 모든 것이 부서지고 차갑게 얼어붙은 공허한 마음을 덤덤하거나 거칠게 쏟아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분위기는 쓸쓸하고 차갑다. 이별의 아픔에 괴로워 몸부림치는 김성규의 모습이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하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어우러졌다.
인피니트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인 김성규는 2012년 솔로로 데뷔해 감성 보컬리스트로 자리했다. 긴 공백을 깨고 '목소리'에만 집중된 새 앨범이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기대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그룹 인피니트 김성규가 오늘(14일) 오후 6시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정규 1집 ’10 Stories’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이다.
미니 3집 ‘INSIDE ME’를 통해선 전작과는 또 다른 김성규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김성규는 BLSSD, 선우정아, BXN 등 평소 작업하고 싶었던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했고, ‘Room’ ‘Climax’ 작사에도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I’m Cold’는 알앤비 힙합 장르의 곡이다. 록적인 김성규의 보컬이 무게감을 더한다. 김성규는 소중한 것이 떠난 상실의 상태, 모든 것이 부서지고 차갑게 얼어붙은 공허한 마음을 덤덤하거나 거칠게 쏟아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분위기는 쓸쓸하고 차갑다. 이별의 아픔에 괴로워 몸부림치는 김성규의 모습이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하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어우러졌다.
인피니트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인 김성규는 2012년 솔로로 데뷔해 감성 보컬리스트로 자리했다. 긴 공백을 깨고 '목소리'에만 집중된 새 앨범이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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