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라시, 데이식스 뮤비 표절…별도 대응無

입력 2020-12-14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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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라시, 데이식스 뮤비 표절…별도 대응無

일본 국민 그룹 아라시가 밴드 데이식스(DAY6)의 가사, 영상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아라시가 데이식스의 영상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논란이 된 영상은 아라시가 6월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Face Down : Reborn [Official Lyric Video]'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이 5월 21일 데이식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Zombie (English Ver.)' Lyric Video와 매우 흡사하다고 주장한다.
관련해 원작자인 '좀비' 리릭 비디오 제작사의 한 관계자가 13일 공식 SNS에 "이걸 영광이라 해야할지. 내가 진짜 애정 갖고 만든 비디오인데"라고 유감을 나타내면서 표절에 힘을 실었다.


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00% 순수 창작이 될 수 없는 시대다. 나 역시 기존 영상에 영감을 받는 과정은 있기에 일부 이해는하지만 비슷해도 너무 비슷한 영상을 발견하면 어쩔 수 없이 속상하다'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데이식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별도의 대응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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