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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14일 정관 제10조(임원의 선출)에 의거, 구단주 총회 서면결의 결과 만장일치로 정지택 전 두산베어스 구단주 대행을 제23대 KBO 총재로 선출하기로 의결했다.
신임 정지택 총재는 지난 10월 13일 KBO 이사회에서 차기 총재 후보로 추천 받은 바 있다. 정지택 신임 총재는 2007년 두산베어스 구단주대행을 맡은 후 2018년까지 11년 가까이 구단주대행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정지택 신임 총재의 임기는 2021년 1월부터이며, KBO는 총재 취임식 및 기자회견 개최 일자를 추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