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는…‘힐스테이트’”

입력 2020-12-1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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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항목 중 3개 1위…종합 1위 기록
GS건설 ‘자이’·삼성 ‘래미안’ 뒤이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동산114는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4330명을 대상으로 ‘2020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힐스테이트’가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GS건설 ‘자이’, 삼성물산 ‘래미안’, 대우건설 ‘푸르지오’, 롯데건설 ‘롯데캐슬’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브랜드 상기도와 선호도 ▲보조인지도 ▲투자가치 ▲주거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의 응답률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다. 힐스테이트는 고른 인지도를 보인 가운데 건설사 상기도와 보조인지도, 주거만족도 등 3개 평가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는 GS건설 자이가 1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15.6%), 현대건설 힐스테이트(14.5%), 대우건설 푸르지오(10.8%)가 뒤를 이었다.

건설사 및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93.5%가 ‘브랜드가 아파트값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최근 5년 간의 설문조사에서 브랜드(건설사)가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은 계속해서 90%를 넘었다. 이는 대다수 소비자는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에 꾸준히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한 결과로 보인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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