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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항목 중 3개 1위…종합 1위 기록
GS건설 ‘자이’·삼성 ‘래미안’ 뒤이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GS건설 ‘자이’·삼성 ‘래미안’ 뒤이어
부동산114는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4330명을 대상으로 ‘2020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힐스테이트’가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GS건설 ‘자이’, 삼성물산 ‘래미안’, 대우건설 ‘푸르지오’, 롯데건설 ‘롯데캐슬’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브랜드 상기도와 선호도 ▲보조인지도 ▲투자가치 ▲주거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의 응답률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다. 힐스테이트는 고른 인지도를 보인 가운데 건설사 상기도와 보조인지도, 주거만족도 등 3개 평가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는 GS건설 자이가 1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15.6%), 현대건설 힐스테이트(14.5%), 대우건설 푸르지오(10.8%)가 뒤를 이었다.
건설사 및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93.5%가 ‘브랜드가 아파트값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최근 5년 간의 설문조사에서 브랜드(건설사)가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은 계속해서 90%를 넘었다. 이는 대다수 소비자는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에 꾸준히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한 결과로 보인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