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떠나볼까”, 하나투어 2021년 해외여행 상품 출시

입력 2020-12-15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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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떠나는 여행·미리 준비하는 여행 2종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 송미선)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떠나는 안전한 해외여행을 모토로 내년도 여행상품 2종을 내놓았다.

‘지금 바로 떠나는 해외여행’은 현지 자가격리가 없는 몰디브, 터키, 칸쿤, 두바이, 스위스를 목적지로 하는 상품이다. 1명부터 출발하는 장기체류형(9~14일)이다. 비즈니스석 및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등을 이용하며 내년 1월부터 출발하는 상품을 판매한다.

‘미리 준비하는 해외여행’은 사전예약상품으로 2021년에는 해외여행이 정상화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2021원에 예약할 수 있다. 위생과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호텔, 레스토랑, 관광지 등을 엄선했으며 5월 이후 출발예정이다.

이들 ‘위드 코로나’ 해외여행 상품들은 자유시간에도 가이드나 인솔자가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자보험의 해외치료비를 2000만원으로 확대했고, 24시간 해외긴급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소 시에는 100% 환불한다. 하나투어는 내년 1월까지 해외여행 상품을 예약고객에게 하나투어 마일리지를 기존 1%에서 최대 5%까지 추가적립한다. 17일부터는 관련 프로모션 등 기획전도 준비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출발 전 자가진단, 안전여행 기본체크 등 32개 항목의 안심여행 체크리스트 ‘SAFETY&JOY’를 11월 선보였다. 이번 여행상품도 ‘SAFETY&JOY’를 반영해 구성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안전기준이 강화된 해외여행 상품을 준비했다”며 “정부기관, 여행업계, 여행객 등의 관심으로 안전여행의 새 표준이 구축된다면, 보다 안전한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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