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경정 단신]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 인도어’ 성료 外

입력 2020-12-1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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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광명 스피돔에서 열린 ‘제2회 백두대간 그란폰도 인도어 대회’

‘제2회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 인도어 대회’가 12일 광명 스피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지치고 메마른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광명 스피돔과 참가자 개인별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회차 당 90명씩 총 180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남녀 입상자(남·여 1·2·3위)와 완주자 중 추첨에 당첨된 참가자는 차기 백두대간 그란폰도 참가권과 방풍 자켓, 자전거 헬멧 등 다양한 상품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에서 주최·주관했으며 경륜·경정 공식 유튜브(경륜경정 SPEED CLUB)와 즈위프트 프로그램으로 생중계됐다. 참가한 동호인들이 개인방송으로 중계를 하는 등 많은 동호인의 호응을 받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훈련원 인근의 용유동 주민센터를 찾아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코로나 극복 물품 기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경정훈련원이 위치한 영종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연말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으로 사랑 나눔 실천을 하고자 11일 인천 중구 용유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3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용유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 부모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10일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경정훈련원을 방문해 “지역 내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한편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경정훈련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3월부터 4월 말까지 해외 입국자 임시 생활시설로 사용됐으며, 8월 27일부터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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