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더쇼’ 고스트나인, 청량↔강렬 콘셉트 소화력

[TV북마크] ‘더쇼’ 고스트나인, 청량↔강렬 콘셉트 소화력

신인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완성형 아이돌의 정석을 보여줬다.

고스트나인은 지난 15일 SBS MTV '더쇼'에서 신곡 '월(W.ALL)'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고스트나인은 새 미니앨범 '프리 에피소드 2 : 월(PRE EPISODE 2 : W.ALL)'의 수록곡 '큰물에서 놀아'와 '월(W.ALL)' 무대를 연달아 꾸미며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고스트나인은 '큰물에서 놀아'로 몽환적인 분위기 속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했다면, '월(W.ALL)'을 통해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과시했다.

자로 잰 듯 떨어지는 완벽한 군무부터 다양한 동선 변화를 통한 유려한 춤 선까지 뛰어난 완급 조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고스트나인은 매 무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고 있다. 청량과 강렬을 아우르는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은 물론,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까지 갖춘 완성형 그룹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63빌딩에 이어 부산 84층 헬리포트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열며 '고층돌'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퍼포먼스 맛집'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신곡 '월(W.ALL)'은 벽처럼 단단히 너를 지켜주는 수호자(Guardian)가 되겠다는 고스트나인의 당찬 매력을 담았으며, 힙합과 EDM으로 이루어진 중독성 강한 팝 댄스곡이다.

고스트나인은 신곡 '월(W.ALL)'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