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꿈꾸라’ 정승환 “박혜수, 꼭 듀엣하고파”→발라드 세손 욕심 (종합)

입력 2020-12-16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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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꿈꾸라’ 정승환 “박혜수, 꼭 듀엣하고파”→발라드 세손 욕심 (종합)

신곡 '어김없이 이 거리에'로 돌아온 '발라드 세손' 가수 정승환이 배우 박혜수와의 듀엣에 관해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정승환은 15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에 출연해 "혜수 누나와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다. 워낙 친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근 박혜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정승환과 듀엣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정승환은 "예전부터 워낙 얘기가 서로 오고 갔다"면서 "기회가 없어서 못했다. 계획을 구체적으로 잡아나가고 있진 않지만 기회가 된다면 저도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승환은 자신의 겨울 발라드 중 '베스트 3'로 '이 바보야', '눈사람', 그리고 1위로 최근 발표한 신곡 '어김없이 이 거리에'를 차례로 꼽으며 홍보 요정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소속사 안테나 아티스트들과 함께 오는 20일 발매하는 캐럴에 관해선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귀여운 노래일 것 같다"고 귀띔했다.

정승환은 수식어인 '발라드 세손'의 자리를 넘보는 새 인물을 묻는 질문엔 "(데뷔) 4년이면 완전 아기니깐 아직은 제가 (발라드) 세손을 차지하도록 하겠다. 열심히 해야 된다"고 의욕을 보였다.

끝으로 정승환은 "음악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머지않아 앨범으로도 인사드릴 수 있게끔 열심히 하고 있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진행하는 MBC FM4U(수도권 91.9MHz)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공식 홈페이지 및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도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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