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 업체 참가, SNS 마케팅 신청 가장 많아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계를 대상으로 맞춤형 1대1 방문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은 현장점검, SNS 마케팅, 세무 및 회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34개 업체가 참여했다.
컨설팅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는 4.72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SNS 마케팅에 대한 신청이 가장 많았고 만족도 역시 ‘매우 만족’(4.89점)으로 가장 높았다. 국내 시장을 위한 SNS 활용법, 온라인 마케팅 프로세스 이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키워드 도출 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서울관광재단은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계를 육성 및 지원하는 ‘서울스테이’ 사업을 통해 운영자와 예비운영자 교육, 홍보마케팅 및 운영물품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자치구청에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으로 등록증을 발급받은 후 서울스테이에 숙소를 등록하면 된다. 서울스테이 홍보영상 시청 후 숙소를 등록하게 되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서울스테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산업협력팀장은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워진 업계를 위해 지원 혜택을 다방면으로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