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복귀, “더 좋은 사람 되어 돌아왔다” (라디오쇼)

입력 2020-12-16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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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약칭 라디오쇼)에 복귀했다.


박명수는 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라디오쇼’에 등장했다.

박명수는 “나 박명수가 더 좋은 사람이 돼 돌아왔다. 원래 남들 하는 건 다 해보려는 실험정신과 모험정신이 강한 사람이긴 한데, 사실 자가격리까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것마저 하게 됐다”며 “역시 트렌드는 나를 거쳐가게 된다. 나쁜 거 좋은 거 다 내가 먼저 겪어보고 좋은 것만 재미있는 웃음만 여러분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자리로 돌아온 것 같다. 편안하고 좋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앞서 박명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을 함께 촬영한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진행했다.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 활동을 잠시 쉬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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