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15회 봉태규, 박은석 정체 알아내나

입력 2020-12-16 11: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펜트하우스’ 15회 봉태규, 박은석 정체 알아내나

봉태규가 지난 15일 방송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구호동(로건 리/박은석 분)에게 빼앗긴 민설아(조수민 분)의 휴대폰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규진은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규진이한테 맡겨요. 내가 친 사고, 내가 수습할 테니까!”라며 구호동의 정보를 손에 넣기 위해 청아예고 교무실을 찾아갔다. 교무실에서 마주친 천서진(김소연 분)에 규진은 “마네킹 쇼를 벌인 사람이 구호동 쌤으로 의심된다”라며 인사 기록을 요청했다.

또한 이규진은 하윤철(윤종훈 분)의 사무실을 찾아가 천서진과 하윤철의 이혼 합의서를 내밀며 “집도 절도 없는 놈이, 입만 살았네. 이 거지야”하고 깐족거리는 건 물론 “규진이네 집은 하박사네 하고는 사이즈가 달라”하며 얄미운 모습을 보였다.

구호동의 뒤를 밟던 이규진은 홍비서와 접촉하는 호동을 납치해 주단태와 함께 “내 가방 턴 게 너지? 당장 핸드폰 내놔. 내 가방에서 빼간 민설아 핸드폰!”라며 민설아와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압박을 가했다.

비굴함부터 얄미움, 그리고 속내를 알 수 없는 능청스러움까지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다양한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연기해내는 봉태규가 앞으로 극 중 어떤 모습으로 반전을 꾀할지 기대를 자아낸다.

봉태규가 출연하는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