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송강 “원작 팬으로서 연기 부담감 컸다”

입력 2020-12-16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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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송강 “원작 팬으로서 연기 부담감 컸다”

배우 송강이 ‘스위트홈’ 캐스팅 소식에 부담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16일 오전 11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송강, 이진욱, 이시영, 이도현, 김남희, 고민시, 박규영, 고윤정, 이응복 감독이 참석했다.

송강은 “원작 웹툰을 재밌게 읽은 팬으로서 캐스팅 소식에 기뻤다”면서도 “현수와 내면에 있는 화난 현수를 어떻게 표현할지 부담감이 컸다. 그러다가 현수를 표현할 때는 내성적인 나를, 화난 현수는 내 안의 가장 악한 모습을 표현하면 어떨까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송강은 괴물을 잡을 때 가장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그는 “무기로 괴물을 잡는 게 현실에선 없는 일이라 그 순간을 즐기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스위트홈’은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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