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취약계층에 10억 원 상당 식자재 지원

입력 2020-12-17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울특별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KT&G 임직원 봉사단이 ‘2020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KT&G

15일 전달식 열어 지원 기금 전달
KT&G복지재단이 전국 사회취약계층 2만 가구에 10억 원 상당의 식자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15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열고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KT&G복지재단이 지원한 10억 원으로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쌀과 잡곡, 과일, 채소 등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를 준비하고, 이를 전국 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가정 2만 가구에 제공한다.

KT&G복지재단은 17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10억 원 상당의 김치 제품을 수도권 3만 여 가구의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