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킹 연어·초록입 홍합, 국내 소비자와 만난다”

입력 2020-12-16 1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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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잠실점 31일까지 남극해 특별 기획전’
뉴질랜드 스튜어트섬 남쪽의 남극해에서 자란 무공해 청정 수산물(사진)이 국내 소비자와 조우한다.

롯데백화점은 31일까지 잠실점 지하식품관에서 ‘자연의 순수와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따뜻한 식탁’이라는 주제로 ‘세계 최고의 청정수역, 남극해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표 아이템은 킹 연어로 전 세계 연어 가운데 최상위 1%에 해당하는 품종이다. 영양분, 면역력, 식감이 뛰어나 ‘바다의 여왕’으로 불린다. 차가운 바다에서 서서히 성장해 육질이 찰진데다 오메가3가 풍부해 식감과 영양면에서 세계 최고급 식자재로 통한다. 미국, 캐나다, 벨기에 등에서 고품질 무항생제 연어에 인증하는 ‘시푸드워치’ 마크를 받았다.

식감과 육즙이 탁월해 미국, 유럽, 일본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요리 재료로 평가받는 초록입홍합도 판매한다. 오메가3, 항염성분, 철분, 비타민 B12가 풍부해 빈혈 및 혈액 생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은 대표적 항염 식품인 아마씨유, 달맞이꽃 종자유에 비해 효과가 250~300배 높다고 전해진다.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관절 기능 개선을 인정받은 것도 초록입홍합에서 추출한 오일 형태가 유일하다. 그동안 국내에서 보관과 유통문제로 주로 건강식품 및 반각 식자재형태(홍합의 한쪽 덮개를 제거한 상태)로 소비했으나, 이제는 온각(덮개가 덮인 원물형태)으로 튼실한 씨알에 쫄깃한 식감, 시원하고 고소한 맛의 요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롯데백화점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소비자 반응에 따라 품목을 늘려 2차 특별전도 열 계획”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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