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 13경기 만에 터졌다

입력 2020-12-17 0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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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프랑스 리그1에서 뛰는 황의조(28, 보르도)가 마침내 2020-21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터트렸다. 리그 13번째 출전 만에 나온 골이다.

황의조는 17일(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마트뮈트 아틀란티크에서 열린 생테티엔과의 2020-21시즌 리그1 15라운드에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황의조는 0-1로 뒤지던 전반 24분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앞서 황의조는 12경기에서 도움 1개만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수비 진영에서 넘어온 긴 패스를 정확한 퍼스트 터치로 수비를 제쳤고, 골키퍼를 속인 뒤 골대 왼쪽으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황의조는 후반 16분 황의조도 니콜라스 데 프레빌과 교체 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보르도는 후반 30분 이방 네유에게 결승골을 내줘 결국 1-2로 패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보르도는 5승 4무 6패 승점 19점으로 13위에 머물렀다. 반면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생테티엔은 4승 4무 7패승 점 16점으로 14위에 자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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