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역수칙하에 진행, 최대 75% 할인
다양한 팝업 마켓, 드론쇼와 불꽃놀이 진행
다양한 팝업 마켓, 드론쇼와 불꽃놀이 진행
두바이 관광청은 17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을 철저한 방역수칙하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6회를 맞은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은 두바이 행사 진흥청(DFRE)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두바이 최대 규모의 쇼핑 이벤트다. 올해는 800개가 넘는 브랜드와 3500개 이상의 매장이 참여해 최소 25%부터 최대 75%까지의 할인을 행사기간 동안 제공한다.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야외 팝업 마켓도 열린다. 17일부터 1월2일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버즈 칼리파 앞에 위치한 버즈 파크에서는 마켓 아웃사이드 더 박스(Market Outside the Box)가 열린다. 방문객들은 대형 쇼핑몰에서는 볼 수 없는 기념품 쇼핑, 음식, 콘서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알 시프 마켓, 알 카와니즈 마켓에서도 팝업 마켓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도시 곳곳에서 불꽃놀이도 감상할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두바이의 불꽃놀이 이벤트는 알 시프, 라 메르 등에서 실시한다. 올해는 드론쇼가 새롭게 추가됐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