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여행업계의 임차료 부담 경감, 공유사무실 제공

입력 2020-12-17 09: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관광공사, 150개 업체 최대 6개월 무상사용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사의 임차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내 주요 역세권에 위치한 공유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공모를 통해 150개 여행사를 선정해 1인 사무공간을 최대 6개월 동안 무상사용토록 지원한다. 관광벤처와의 B2B 네트워킹,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한 경영컨설팅, 국내지사를 활용한 국내여행 상품개발 팸투어 등 한국관광공사의 다양한 사업역량과 네트워크와 연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17일부터 23일까지며 관광진흥법에 의거 등록된 여행업체 중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운영한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휴·폐업 중이거나 국세, 지방세를 체납 중인 경우는 지원받을 수 없다. 입주업체는 전년대비 매출액 감소 비율(70%)과 고용유지 비율(30%)을 합산해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의 공고/공모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이메일로 접수한다.(문의처:공유사무실 접수 사무국)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