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장동윤, 드라마 ‘선녀님과 빛나리 아이돌’ 출연 물망

입력 2020-12-17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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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동윤, 드라마 ‘선녀님과 빛나리 아이돌’ 출연 물망

배우 장동윤에 대한 드라마 업계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1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장동윤은 최근 새 드라마 ‘선녀님과 빛나리 아이돌’(가제)의 출연을 제안 받았다. 장동윤의 소속사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제안 받은 작품은 맞으나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선녀님과 빛나리 아이돌’은 ‘닥터이방인’ ‘사생결단 로맨스’ 등을 제작한 세이온미디어의 신작이다. 현대판 선녀와 나무꾼으로 지상으로 내려온 선녀가 대머리가 된 아이돌과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청춘 동거물. SBS 편성을 논의 중이다. SBS 관계자는 “확정된 바는 없고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을 통해 데뷔한 장동윤은 JTBC ‘솔로몬의 위증’ KBS2 ‘학교 2017’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미스터 션샤인’ KBS2 ‘땐뽀걸즈’ ‘조선로코-녹두전’과 영화 ‘뷰티풀 데이즈’ ‘런 보이 런’ ‘태일이’ 등에 출연했다. 군필인 장동윤은 지난달 종영한 OCN 드라마 ‘써치’에서 실제 경험을 녹여 군인 역할을 완벽 소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내년 방송되는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에서는 감우성 박성훈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장동윤은 악령이 집어삼킨 조선과 백성을 구하기 위해 핏빛 전쟁에 뛰어든 ‘충녕대군’으로 연기 변신에 나설 계획. 누구보다 바쁜 작품 행보를 그려갈 장동윤의 2021년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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