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내년 시즌 교체선수 최대 5명 활용 가능

입력 2020-12-17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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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1(1부) 팀들은 내년 시즌 교체선수를 5명까지 활용할 수 있다.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16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팀당 5명까지 교체선수를 늘리는 규정을 연장하기로 했다. 국제대회는 2022년 7월 31일까지, 각국 리그는 2021년 12월 31일까지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이를 K리그1에 적용한다. 연맹은 15일 이사회를 통해 IFAB의 공식 발표가 있으면 교체선수 확대 방안을 K리그1에 적용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이로써 내년 K리그1은 ▲교체선수 최대 5명 ▲교체 횟수 3회(하프타임 교체는 제외) ▲출전선수명단 기존 18명 유지 등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A매치 일정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지 않는 K리그2(2부)는 기존 최대 3명 교체가 유지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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