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스’ 배인혁 “많은 것 배운 작품, 사랑 감사해” [종영소감]

입력 2020-12-18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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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 연출 이재진)에서 막내요원 김영구로 출연했던 배인혁이 훈훈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화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변신한 영구의 캐릭터인 ‘큐피드구’과 함께 영상으로 인사를 전한 배인혁은 “안녕하세요 배우 배인혁입니다. 그 동안 막내 요원 영구를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촬영을 하면서 많은 선배님도 알게 되고, 선배님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는데 감사의 인사 전하고 싶습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영구를 연기하면서 평소와는 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릴 부분이 많았는데, 잘 보여드렸는지 모르겠지만 예쁘게 봐주신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많은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산업기밀국 ‘걸리버팀’의 막내 감영구로 분한 배인혁은 카이스트 출신의 엘리트 분석요원 영구의 천재적인 면모와 막내의 어리숙하고 엉뚱한 면모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지훈(문정혁 분)과의 티격태격 브로맨스, 서라(차주영 분)와의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케미와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 연기까지 선보이는 등극에 없어선 안될 비타민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배인혁은 2021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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