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가요광장’ 이연희, 스페셜DJ “남편, 기념일 잘 챙겨” (종합)
배우 이연희가 오늘(17일)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스페셜 DJ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연희는 이날 “2020년 남은 2주동안 할 수 있는 일 생각보다 훨씬 많다. 뜸했던 친구에게 전화 한통 하는 일, 가족에게 ‘사랑해’라고 문자 보내는 일, 그 계획에 영화 ‘새해전야’ 보기도 껴 있다면 정말 영광이겠다”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 열심히 계획을 짜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첫 인사를 했다.
이어 “정은지와 사적으로 친분은 없지만 오늘 ‘가요광장’ 청취자들 만나게 해 줘서 감사하다. 어제는 유인나가 정말 잘했다고 들었다. 오늘 저도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겠다”라고 각오했다.
이연희는 영화 '새해전야' 홍보부터 남편과의 신혼생활 등을 이야기했다.
영화 ‘새해전야’에 함께 출연한 배우 유연석과는 전화연결을 했고, 유연석은 “점심에 달달한 목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다. 감미롭다”라며 "이연희에겐 여러 가지 매력이 있다. 데뷔할 때는 예쁘고 귀여운 줄 알았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이연희의 여러 가지 모습을 봤다. 지금 상황이 좋지 않지만 극장에서 방역을 잘 하고 있으니 기회가 되신다면 영화를 보러 와달라"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또 이연희는 남편에 대해 “나는 기념일을 생각만 하고 잘 챙기지 못하는 편이다. 남편은 기념일을 잘 챙겨준다”라며 “남편에게 ‘매번 선물을 준비하기 어려우니 꽃이나 카드만 줘도 좋다’고 했다. 그래서 카드를 매번 써주는데 점점 쓰는 말이 없어지더라”라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끝으로 이연희는 “처음에는 허둥지둥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하는 동안 즐겁고 재미있었다. 다양한 작품에서 만나 뵙도록 하겠다”고 스페셜DJ로 임한 소감을 말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이연희가 오늘(17일)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스페셜 DJ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연희는 이날 “2020년 남은 2주동안 할 수 있는 일 생각보다 훨씬 많다. 뜸했던 친구에게 전화 한통 하는 일, 가족에게 ‘사랑해’라고 문자 보내는 일, 그 계획에 영화 ‘새해전야’ 보기도 껴 있다면 정말 영광이겠다”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 열심히 계획을 짜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첫 인사를 했다.
이어 “정은지와 사적으로 친분은 없지만 오늘 ‘가요광장’ 청취자들 만나게 해 줘서 감사하다. 어제는 유인나가 정말 잘했다고 들었다. 오늘 저도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겠다”라고 각오했다.
이연희는 영화 '새해전야' 홍보부터 남편과의 신혼생활 등을 이야기했다.
영화 ‘새해전야’에 함께 출연한 배우 유연석과는 전화연결을 했고, 유연석은 “점심에 달달한 목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다. 감미롭다”라며 "이연희에겐 여러 가지 매력이 있다. 데뷔할 때는 예쁘고 귀여운 줄 알았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이연희의 여러 가지 모습을 봤다. 지금 상황이 좋지 않지만 극장에서 방역을 잘 하고 있으니 기회가 되신다면 영화를 보러 와달라"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또 이연희는 남편에 대해 “나는 기념일을 생각만 하고 잘 챙기지 못하는 편이다. 남편은 기념일을 잘 챙겨준다”라며 “남편에게 ‘매번 선물을 준비하기 어려우니 꽃이나 카드만 줘도 좋다’고 했다. 그래서 카드를 매번 써주는데 점점 쓰는 말이 없어지더라”라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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