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100호 골까지 ‘1골’… 20일 밤 레스터 시티전

입력 2020-12-18 11: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토트넘 소속 100호 골에 한 발 다가간 손흥민이 ‘여우 군단’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그동안 레스터 시티의 골망을 수차례 흔든 바 있다. 최근 손흥민의 골 감각을 감안하면 다가오는 경기에서도 골 넣을 확률은 충분히 높다.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 ‘100호 골’을 달성할 수 있을까.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의 20-21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는 오는 20일 일요일 밤 11시 5분 스포티비(SPOTV),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회원 가입 시 하이라이트를 무료로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다.

올 시즌 손흥민의 골 감각은 날카롭다. 리그 13경기에서 무려 11골을 몰아치며 경기당 평균 0.85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을 상대로도 동점골을 터트리며 토트넘 소속 99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종료 직전 피르미누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금 기세라면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 소속 ‘100호 골’ 달성할 확률이 높다. 손흥민은 레스터전에서만 무려 5골을 넣으며 그동안 ‘레스터 천적’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레스터 수비수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팀 선제골에 기여한 바 있다.

올 시즌 리그 득점왕 경쟁을 펼치는 손흥민과 제이미 바디의 대결도 주목할 만하다. 손흥민과 바디는 각각 11골, 10골씩 넣으며 선두권에 올라있다. 게다가 ‘토트넘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도 그 밑을 추격하고 있어 이들의 득점 대결을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일요일 밤 11시 5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스포티비(SPOTV) 홈페이지에서는 손흥민의 토트넘 소속 ‘100호 골’이 터지는 경기의 시청 인증샷을 찍어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 100마리, 비타민 음료 100개, 1등에게는 피자, 치킨, 커피 풀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