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김명수와 권나라가 사극을 위해 들이 노력을 언급했다.
먼저 김명수는 21일 오후 3시 30분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온라인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사극인데 두 번째 사극 작품이라 굉장히 많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한파가 와서 겨울 촬영할 때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액션 연기가 가장 어렵더라. 한복을 입고 연기해야 하다 보니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액션 학원을 열심히 다녔다. 와이어 액션 연습도 하고 구르는 연습, 말 타는 연습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권나라는 “사극에서 해볼 수 있는 여자 머리는 다 해본 것 같다고 하더라. 남장도 했다”며 “코미디가 가미된 드라마라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톤으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 옆에서 김명수를 보면서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연출 김정민/ 극본 박성훈, 강민선/ 제작 아이윌 미디어)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 오늘(2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