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변기수 폐업 “코로나 야속해”

입력 2020-12-21 1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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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변기수 폐업 “코로나 야속해”

개그맨 변기수가 코로나19 여파로 폐업했다.

변기수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영 중인 닭볶음탕 가게의 폐업 소식을 전했다.

그는 “막내 동생이 처음 시작해 아내가 3년 전 이어받아 5년 넘게 같은 자리에서 장사해온 진도리가 12월 26일 토요일까지만 장사하고 인사드리게 되었다”며 “코로나가 얄밉고 야속하다”고 적었다.

이어 “그동안 목동 진도리를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국에 계신 자영업자 여러분 힘내시길 바란다. 혹시나 다시 열게 된다면 그땐 웃는 얼굴로 최선을 다해서 모시겠다”고 고객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변기수는 “소방관 분들 이번 주까지 시간되시면 들르셔서 가족들과 따뜻한 한 끼 할 수 있게 포장해드릴 테니 편하게 들러 달라”고 따뜻한 제안을 해 팬들을 더 먹먹하게 했다.

막내 동생이 처음 시작해 아내가 3년 전 이어받아 5년 넘게 같은 자리에서 장사해온 진도리가 12월 26일 토요일까지만 장사하고 인사드리게 되엇습니다..
이하 변기수 글 전문
코로나가 얄밉고 야속하네요..
그동안 목동 진도리를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국에 계신 자영업자 여러분...힘내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다시 열게 된다면 그땐 웃는 얼굴로 최선을 다해서 모시겠습니다...

소방관 분들 이번주 까지 시간되시면 들르셔서 가족들과 따뜻한 한 끼 할 수 있게 포장해드릴테니 편하게 들려주세요...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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