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웨스트햄 3-0 완파 ‘5위 도약’… 토트넘 ‘6위 추락’

입력 2020-12-22 0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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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누르고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하며 5위로 도약했다. 이에 토트넘 홋스퍼는 6위로 내려앉았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7승 4무 3패 승점 25점으로 토트넘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5위까지 올라섰다. 토트넘은 6위로 한 계단 주저앉았다.

이날 첼시는 전반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0분 마운트의 코너킥을 티아고 실바가 헤더로 연결해 1-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골은 나오지 않았다. 웨스트햄의 반격과 첼시의 역습 모두 무위로 돌아갔다. 첼시의 전반 1-0 리드.

후반 들어 웨스트햄은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후반 3분 알레, 후반 14분 오그본나가 헤더로 동점골을 노렸으나 첼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첼시가 추가골을 넣었다. 첼시는 후반 33분 베르너가 때린 슈팅과도 같은 패스를 에이브러햄이 방향만 살짝 바꿔 골문을 열었다. 첼시의 2-0 리드.

또 에이브러햄은 후반 3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3-0을 만드는 쐐기골을 만들었다. 경기가 첼시 쪽으로 완전히 넘어가는 순간.

여유가 생긴 첼시는 교체 카드를 써가며 남은 시간을 실점 없이 보내며 3-0 완승을 거뒀다. 첼시는 안방에서 3-0 완승으로 승점 3점을 따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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