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나선다

입력 2020-12-22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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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왼쪽부터)가 업무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21일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온실가스 저감 및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도심 녹지 조성을 통해 저탄소 전환에 기여하고,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까지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총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친환경 녹지 공간 ‘숨;편한 포레스트’를 조성한다. 미세먼지를 직접 흡수·흡착하는 시설,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측정기 등 저감회피시설을 설치한다. 편의시설과 산책길을 조성해 쾌적한 도심 속 쉼터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등 경영 전반에 녹색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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