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두산 베어스, FA 오재일 보상선수로 내야수 박계범 지명

입력 2020-12-22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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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오재일의 FA 이적 보상선수로 내야수 박계범을 택했다.

두산은 22일 "FA 자격을 얻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오재일의 보상 선수로 내야수 박계범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순천 효천고 출신으로 2014년 삼성에 2차 2라운드로 지명된 박계범은 이번 시즌 80경기에서 타율 0.195, 3홈런, 16타점을 올리는 등 1군 통산 146경기에 출전했다.

두산은 "명단을 검토한 뒤 투수, 야수 모든 선수 중 기량이 가장 뛰어나다고 판단했다. 박계범 선수는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즉시전력감이다"라며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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