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기현∙아이엠, 허당미 넘치는 ‘쿡방 듀오’

입력 2020-12-22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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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기현∙아이엠, 허당미 넘치는 ‘쿡방 듀오’

몬스타엑스의 기현과 아이엠이 ‘쿡방 듀오’로 호흡을 맞췄다.

기현과 아이엠은 21일 네이버 V 라이브 공식 채널에서 ‘켠셰프의 쿸쿸 with 꿍셰프’를 진행,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쿡방을 선보였다.

‘켠셰프’로서 그간 요리 실력을 뽐내며 해당 자체 콘텐츠를 진행해온 기현은 함께할 특급 게스트로 ‘꿍셰프’ 아이엠을 소개했다. 몬스타엑스 멤버 중 마지막으로 ‘켠셰프의 쿸쿸’에 등장한 아이엠은 공식 SNS를 통해 출연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요리에 앞서 아이엠은 “형원, 민혁 이 두 멤버보다는 요리 실력이 뛰어나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달리 알리오 올리오를 만들어 본 경험이 없다고 밝혀 기현을 당황하게 했다.

기현과 아이엠은 각자 스테이크와 알리오 올리오를 맡아 재료를 준비하며 본격적으로 쿡방을 시작했다. 편마늘을 준비하기 위해 칼질을 시작한 아이엠은 마늘을 가로로 썰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요리를 진행하는 모습은 귀여운 반전 매력으로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반면, 기현은 아이엠의 알리오 올리오 준비 과정을 틈틈이 확인하며 자신의 스테이크 역시 능숙하게 이어가는 모습으로 수많은 팬들을 설레게 했다. 기현은 “고기는 튀기듯이 구워야 맛있다”며 자신감 있게 스테이크를 완성했다.



두 사람은 요리를 하는 틈틈이 댓글을 확인하며 팬들과 소통했고,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요리를 모두 마치고 식탁에 앉은 두 사람은 각자의 요리를 시식하며 평가를 남겼다. 기현은 “한 번씩 맛을 볼 때마다 먹을수록 맛이 좋아진다”며 아이엠의 알리오 올리오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성공적인 쿡방 이후 맛있게 식사를 하던 중 기현은 뒤늦게 버터를 넣지 않은 사실을 깨닫고 놀라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 셔누는 직접 라이브를 시청하던 중 영상통화를 통해 팬들에게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냐는 질문과 함께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고 연말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조만간 또 찾아뵙겠다”라며 애정 어린 인사를 건넸다.

한편,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최근 정규 3집 ‘FATAL LOVE(페이탈 러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양한 매력을 더한 연말 무대로 2020년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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