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조혜원, 멋쁨 매력의 정보원

입력 2020-12-23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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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조혜원, 멋쁨 매력의 정보원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 선글녀 역을 맡은 조혜원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등장마다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와 만난 선글녀가 프로페셔널한 정보력으로 하얀밤 마을 생존자를 알아낸 모습이 그려졌다.

선글녀를 만난 도정우는 하얀밤 마을 생존자를 추적할 수 있냐고 묻고 선글녀는 쿨하게 돈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도정우는 바로 의뢰를 하고, 이를 예상 못한 듯 선글녀는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안 하던 짓을 한다던데 무슨 일 있냐며 의아해했다.

며칠 후 선글녀는 하얀밤 마을 생존자 중 2명만 살아있음을 도정우에게 보고 했다. 다시 만난 도정우에게 보고서와 영상 자료까지 전달하며 생존자 김선옥에 대해 브리핑을 하던 중, 선글녀는 영상 속 김선옥이 들고 있는 형광등에 불이 들어오는 것에만 집중하며 신기해해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선글녀는 의뢰하는 정보는 무엇이든 완벽하게 알아내는 능력자이지만, 그 과정에서 시크하면서도 엉뚱한 성격으로 매력을 더하는 캐릭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탁월한 정보력과 행동력까지 갖춘 선글녀는 누구보다 프로답게 작업을 진행하지만, 의뢰인과의 만남에선 친구를 만난 것처럼 해맑은 말투와 행동으로 등장마다 극의 활력을 높이고 있다.

조혜원 또한 안정적인 연기력과 자신만의 분위기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선글녀 역을 더욱 매력 있게 살려내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모자를 거꾸로 쓴 채 편한 옷차림의 조혜원은 털털한 성격과 함께 멋쁨 미모를 자랑하며 선글녀의 평상시 모습인 듯 착각하게 해, 조혜원과 선글녀의 시너지 효과를 알 수 있게 한다.

‘낮과 밤’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캡쳐, 에스더블유엠피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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