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안테나·로맨틱팩토리의 ‘희망가’

입력 2020-12-24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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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 ‘겨울의 우리들’을 부른 안테나 가수들.

소속 가수들 합동 프로젝트 선봬
선물 같은 음악으로 응원 메시지
‘뭉쳐야 산다?’ 가수들이 프로젝트 신곡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평소 절친한 가수들이 뜻을 모으거나, 한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이들이 의기투합해 한 목소리로 노래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가요계가 전례 없는 위기를 맞으면서 새로운 활로를 찾아 나선 것이면서 연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모두 솔로나 듀엣 등 개별 활동에서 뚜렷한 개성과 색깔을 강조해온 이들이 프로젝트곡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기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도 읽힌다.

아이돌그룹 AB6IX, 한해, 이은상, 양다일, 한동근 등 브랜뉴뮤직 가수들이 총출동해 프로젝트 싱글 ‘브랜뉴 이어 브랜뉴 업’을 21일 선보였다. AB6IX, BDC, 이은상 등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부른 ‘샹들리에’와 범키, 양다일, 한동근 등 보컬리스트들의 ‘바래’, 이루펀트, 한해, 루달스 등 래퍼 등이 참여한 ‘원 이어’ 등 세 곡이 담겼다. 23일 브랜뉴뮤직 측은 “유난히 힘들었던 올해 모두를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도 소속 가수 13 명이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을 불렀다. 최근 유희열을 비롯해 정재형, 페퍼톤스, 정승환, 샘킴, 권진아, 적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부른 ‘겨울의 우리들’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했다. 이들이 겨울 시즌송을 발표한 것은 처음으로, ‘안테나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안테나 측도 “모두가 힘들고 지쳤을 한 해의 끝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위로의 방식을 전하려 고민했다”고 말했다.

가수 빈첸, 오반, 임수 등 로맨틱팩토리에 소속된 이들도 싱글 ‘정’을 최근 공개했다. 연말을 맞아 “선물 같은 음악”을 전달하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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