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정규 첫방 ‘나의 판타집’의 게스트가 공개되었다. 첫 장을 열어줄 주인공은 요즘 대세 가수 에이핑크 초롱&보미와 KCM이다.
에이핑크 초롱&보미는 수많은 히트곡을 유행시키며 음악이면 음악,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다방면으로 큰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 아이돌 스타. KCM은 최근 <도시어부>, 유튜브 <시즌비시즌> 등에서 예능 치트키로 맹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들은 ‘나의 판타집’ 대망의 첫 게스트답게 난이도 최상급의 판타집을 말해, 무엇이든 다 찾아내는 ‘그것이 알고 싶다’ 출신의 제작진을 매우 당황하게 했다. 11년째 함께 동거 중인 에이핑크 초롱&보미는 서로 극과 극인 취향을 모두 반영한 ‘따로 또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판타집을,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대표 취미 부자로 알려진 KCM은 ‘취미 생활 끝판왕의 로망’을 언급하며 집 안에서 ‘이것’을 할 수 있는 판타집을 원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첫 판타집 수색에서부터 진땀을 뺐지만, 전국 위성지도를 뒤지는 불굴의 의지로 첫 고객님들의 로망과 싱크로율 1000%에 육박하는 꿈의 판타지 하우스를 찾아냈다. 이에 자신들의 로망에 가까운 판타집을 경험한 게스트들은 물론, MC들마저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전국의 프로취미러들과 동상이몽을 꿈꾸는 룸메이트들을 대리만족시켜 줄 KCM과 초롱&보미의 ‘볼수록 매력 있고, 살수록 기분 좋은’ 남다른 취향의 판타지 하우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그리고 판타집에 거하면서 본인들이 왜 판타집을 꿈꾸게 되었는지 등 자신들의 속 이야기까지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나의 판타집’은 출연자가 평소 꿈꾸던 집에 살아보면서 앞으로 어떤 공간에서 살아야 하는지에 관한 생각을 구체화하는 국내 최초 ‘거주감 체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파일럿을 통해 출연자가 판타집과 교감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줘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공개된 박미선, 장성규, 류수영, 유현준 건축가의 4MC 라인업 확정 소식에 시청자들의 기대감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러분은, 당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공간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라는 새로운 화두를 제시할 에이핑크 초롱&보미, KCM이 찾은 SBS ‘나의 판타집’. 오는 1월 6일 수요일 저녁 9시 SBS 새해 첫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