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십오야’ 측 “‘어깨춤’-‘정남이’ 결방, 코로나19 때문”

입력 2020-12-24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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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십오야’ 측 “‘어깨춤’-‘정남이’ 결방, 코로나19 때문”

유튜브 채널 십오야가 오늘 공개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의 결방을 알렸다.

십오야는 24일 SNS를 통해 “금주 22일(화요일) CJ ENM 사옥 1층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건물 폐쇄 및 방역 조치가 이루어졌다. 회사 내부 편집실을 이용하는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와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팀은 방역 방침에 따라 회사에서 즉시 퇴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따라서 방송 일정을 맞출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부득이 이번주 '어깨춤'과 '악마정남'은 결방이 결정됐다. 제작인력의 안전을 우선하기 위한 조치이니 시청자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러면서 “외부편집실을 이용하고 있는 목요일 ‘슬기로운 하드털이’는 정상 업로드 될 예정”이라면서 “금주 방송 예정이었던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와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의 방송 아이템은 다음 주로 연기 됨을 다시 한번 안내 드린다”며 사과했다.

앞서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옥 1층에 입점한 매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해당 건물이 다음날까지 폐쇄되고 긴급 방역 조치가 진행됐다.

채널십오야 결방 공지
안녕하세요 채널 십오야 제작진입니다.

금주 22일(화요일) CJ ENM 사옥 1층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건물 폐쇄 및 방역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회사 내부 편집실을 이용하는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와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팀은 방역 방침에 따라 회사에서 즉시 퇴거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방송 일정을 맞출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부득이 이번주 '어깨춤'과 '악마정남'은 결방이 결정되었습니다.

제작인력의 안전을 우선하기 위한 조치이니 시청자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외부편집실을 이용하고 있는 목요일 [슬기로운 하드털이]는 정상 업로드 될 예정이며, 금주 방송 예정이었던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와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의 방송 아이템은 다음 주로 연기 됨을 다시 한번 안내 드립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대단히 송구하며, 다음 주에 건강하게 인사 드리겠습니다.

구독자 여러분도 모두 꼭 건강 유의하세요.

- 십오야 제작진 올림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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