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여신강림’ 차은우, 문가영 집 입성→혼비백산

입력 2020-12-24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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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가 문가영의 집에 입성한다. 예비 사위 챙기 듯 차은우를 보고 함박 미소를 짓는 장혜진, 박호산의 모습 가운데, 아수라장이 된 현장이 포착돼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극본 이시은 연출 김상협)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5화에서는 주경과 수호가 서로를 향한 호감을 드러내 심장을 간지럽힌 한편, 수호의 아픈 과거가 드러나 관심을 높였다. 특히 말미 주경이 패닉에 빠진 수호를 다독이며 아픔을 공유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이에 서로의 아픔과 비밀을 공유한 주경과 수호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이 모아진 상황.

이 가운데 24일 6화 방송을 앞두고 주경의 집을 찾은 수호의 스틸이 공개된다. 공개된 스틸 속 수호는 주경의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예비 사위를 챙기듯 수호를 위해 직접 쌈을 싸서 건네는 주경의 엄마 홍현숙(장혜진 분)과 고기를 굽는 아빠 임재필(박호산 분)의 표정에서 수호를 향한 애정이 뿜어져 나와 미소를 자아낸다. 반면 주경은 이런 상황을 예상치 못한 듯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있어, 이들이 한 집에서 식사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화기애애함은 온데간데없이 아수라장이 된 집안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끈다. 수호는 어두컴컴해진 집안에서 주경의 가족들에게 깔린 샌드위치 자태로 폭소를 유발한다. 무엇보다 기둥을 붙잡고 그대로 굳어버린 수호의 표정이 이루 말할 수 없는 당혹감을 느끼게 하며,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과연 수호가 주경의 집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비밀을 공유한 두 사람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여신강림’ 6화는 24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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