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해라’ 김사랑vs정만식, 친권 둘러싼 눈물대립…27일 결방

입력 2020-12-24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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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해라’ 김사랑vs정만식, 친권 둘러싼 눈물대립…27일 결방

‘복수해라’ 김사랑-정만식이 정현준 친권을 둘러싼 ‘눈물 대립’으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

김사랑-정만식은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연출 강민구 /극본 김효진 /제작 하이그라운드, 블러썸 스토리, 이야기사냥꾼)에서 돈과 권력을 이용해 약자를 짓밟는 강자들에게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강해라 역, FB 그룹 회장으로 딸 김태온(유선)과 왕좌를 놓고 전쟁을 펼치는 김상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강해라는 FBC 방송국 메인 뉴스에 출연해 FB 그룹 횡포에 대해 공개적으로 폭로했던 상황. 그러나 강해라(김사랑)의 아들 이가온(정현준)이 차이현(박은혜)이 낳은 자식임을 알게 된 김상구가 차민준(윤현민)을 시켜 이가온을 한국으로 데리고 온 가운데, 이가온 입국 소식에 공항으로 무작정 달려간 강해라가 차민준, 김상구와 삼자대면을 하게 되면서 충격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김사랑-정만식이 극과 극 눈빛을 격돌시킨 ‘전격 독대’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강해라와 김상구가 이가온의 친권자 변경을 두고 대립하는 장면. 강해라는 두툼한 돈 봉투를 제시하는 김상구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꼿꼿이 앉아 이가온을 지켜내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지만, 이내 김상구가 건넨 의문의 노트를 본 후 왈칵 눈물을 쏟아낸다. 과연 강해라가 눈물을 터트리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강해라는 이가온의 친권을 지켜내고 김상구를 향한 복수에 직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제작 일정을 변경, 10회 방송분은 오는 26일(토), 11회 방송분은 오는 1월 2일(토) 밤 9시에 방송된다.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보기)로 제공된다.

[사진 제공 =TV CHOSUN ‘복수해라’]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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