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지리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촬영 진행 無” (공식입장)

입력 2020-12-24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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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지리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촬영 진행 無” (공식입장)

방영예정 드라마 ‘지리산’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tvN ‘지리산’ 측 관계자는 24일 동아닷컴에 “23일 촬영 준비를 위한 세트 점검 작업 도중 시공과 관계된 단기 스태프가 밀접접촉자임을 알게 되어 바로 검사를 진행하였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 기간 촬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차원에서 지난 20일까지 휴지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31일까지로 연장해 현재 촬영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결과가 나온 직후 세트 점검도 전면 중단한 상태로,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촬영은 재개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출연진과 촬영 스태프들은 접촉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지리산’ 측은 출연진, 스태프들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뒤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촬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한편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미스터리물로 전지현과 주지훈이 주연을 맡는다. 2021년 방송 예정이다.
이하 '지리산' 측 공식입장 전문
<지리산>은 코로나 확산 예방차원에서 지난 20일까지 휴지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31일까지로 연장해 현재 촬영이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촬영 준비를 위한 세트 점검 작업 도중 시공과 관계된 단기 스태프가 밀접접촉자임을 알게 되어 바로 검사를 진행하였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결과가 나온 직후 세트 점검도 전면 중단한 상태로,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입니다.

촬영은 재개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출연진과 촬영 스태프들은 접촉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추후 출연진과 촬영 스태프들 역시 전원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은 후에 촬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지리산> 제작진 역시 해당 상황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촬영을 위해 방역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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