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씨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와 이목을 끈다.
누리꾼 A 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B 씨가 사망했다고 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이어 꽃화꽃 사진도 올렸다.
A 씨는 “황하나 하나 때문에 인생 망치는 사람이 도대체 몇 명인지. 황하나도 살인자이지만 그 죄를 감싸주는 황하나 부모도 똑같은 살인자”라고 주장했다. 어떤 내막인지 알 수 없으나 황 씨와 그의 부모를 직업 언급, 비판했다.
또한, A 씨가 사망했다고 언급한 인물은 황하나 씨의 남자친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하나 씨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박유천과 함께 필로폰 1.5g을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 560원의 추징금을 명령받았다.

이후 황하나 씨는 한동안 잠잠하던 SNS 활동을 재개했고, 자해 사진 등을 올려 물의를 빚었다. 황하나 씨는 “힘들었는데 오해는 오해고 나는 해명 안 한다. 말하고픈 것도 안 할 거다. 입 다물고 귀 닫을 거다. 몰아가지만 말아 달라. 나도 힘들고 지친다”고 푸념 섞인 말을 썼다.

또한, 지인이 4억 원대 외제차를 훔쳤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현재 A 씨가 작성한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진 상태다. 정확한 진위를 파악할 수 없는 상태다. 황하나 씨 역시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