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20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MC로는 전현무, 김준현, 진세연이 나섰다.
이날 김준현은 “이곳이 낯설지가 않다. ‘개그콘서트’를 했던 무대이기도 하다”며 “유독 생각나는 한 친구가 있다”고 말했다.
또 “선한 영향력을 끼쳤고, 활짝 웃는 모습이었던 그가 떠오른다”라며 “그를 그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KBS 공채 22기 개그맨 故 박지선의 모습이 나왔다.
故 박지선은 언제 어디서나 선한 웃음을 선사했고,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우먼 가운데 최초로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