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오피스로 출근하고, 온라인으로 호텔 빵 주문…”

입력 2020-12-28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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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계열 호텔 리조트, 코로나19 신규 서비스
호텔 포코 성수, 공유 오피스 ‘오피스 포코’ 론칭
경주 코오롱, 소셜 크라우드 펀딩 베이커리 판매
경주 코오롱호텔, 호텔 포코 성수 등 코오롱 그룹 계열의 호텔과 리조트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울 성수동의 호텔 포코 성수는 공유 오피스 브랜드 ‘오피스 포코’를 론칭했다. 책상, 의자, 서랍장, 무선 인터넷, 케이블TV 등 업무에 필요한 기본 옵션들을 제공하며 최대 4인까지 이용 가능하다. 미니 냉장고, 빌트인 에어컨, 바닥 난방 등을 제공해 보다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했다. 복합기와 커피머신, 정수기, 티 테이블이 구비된 커뮤니티 룸도 이용할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2021년 1월31일까지 3개월 계약 시 250만 원인 월 임대료를 150만 원에 제공한다. 호텔 내 회의공간 스페이스 포코를 월 2회, 최대 4시간 사용가능하다. 1개월 단기임대도 가능하다. 클리닝 서비스 및 주차 서비스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주 코오롱호텔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호텔 베이커리 상품을 판매한다. 먼저 소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구운 찰빵을 선보인다. 호텔 베이커리 파티셰가 찹쌀가루, 밤, 완두배기, 팥, 호박씨 등의 전통 식재료로 만들었으며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1월21일까지 펀딩을 진행하며, 목표금액 달성 시 1월28일부터 배송한다.

펀딩에 맞춰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와디즈 펀딩 참여 및 알람을 신청한 뒤 코오롱호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관련 콘텐츠를 리그램하면 참여할 수 있다. 28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코오롱호텔 숙박권 및 스타벅스 바우처를 증정한다.

이밖에 시즌 한정으로 독일 전통 크리스마스 연말 빵인 슈톨렌도 2월28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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