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산업, 3개 사업장 3000억원대 수주

입력 2020-12-28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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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세교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요진건설산업(대표 최은상 부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평택 세교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서초동 1330-11번지 업무시설 신축공사, 부천괴안 B-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등을 연달아 계약하며 3136억 원(부가세 포함)에 달하는 수주 실적을 올렸다.

평택 세교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공사금액 2546억으로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202-5번지 일원에 연면적 20만7806.7m², 지하 3층~지상 32층, 아파트 157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주식회사 신앤킴파트너스가 발주한 서초동 1330-11번지 업무시설 신축공사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0-11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 오피스텔 136실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396억 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4개월이다.

부천괴안 B-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공사는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8층 및 20층, 4개동 총 289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80일이다. 공사금액은 381억 원이며, 요진건설 몫은 194억 원이다.

요진건설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건설시장 불황 속에서도 서울·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공과 민간에서 발주한 공사 3건을 연달아 수주했다”며, “새해에도 요진건설의 45년 기술력과 노하우로 2021년도 수주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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