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현대건설-흥국생명전 이변은 없을 것”

입력 2020-12-28 11: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구토토 매치 7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29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홈)-흥국생명(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76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흥국생명의 완승을 내다봤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76회차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모두 흥국생명의 차지로 돌아갔다.

1세트에 흥국생명은 78.17%를 획득해 21.83%를 기록한 현대건설에 크게 앞섰다. 흥국생명은 2, 3세트에도 각각 72.95%, 82.78%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압도적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현대건설의 투표율은 각각 27.05%, 17.22%로 나타났다.

세트별 예상 점수차에선 1, 2세트에는 3~4점차가 각각 29.36%, 29.74%로 가장 높았다. 3세트에는 5~6점차(33.53%)가 1순위를 차지했다.

28일 현재 흥국생명은 승점 34(12승2패)로 선두에 올라있고, 현대건설은 승점 12(4승10패)로 최하위인 6위에 처져있다. 흥국생명은 2연패 후 다시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25일 펼쳐진 KGC인삼공사전에선 김연경과 이재영이 65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거뒀다. 또 이번 시즌 원정경기에서도 6전승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최근 7경기에서 2승5패로 좋지 못한 현대건설은 리그 득점 순위 6위(291점)의 외국인선수 헬렌 루소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26일 IBK기업은행전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2차례의 맞대결에서도 흥국생명에 모두 패했기 때문에 큰 이변이 없다면, 토토팬들의 예상처럼 흥국생명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76회차는 29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