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해체, 샐리·하나 심경 “더 노력하겠다”
그룹 구구단 샐리와 하나가 해체 심경을 전했다.
샐리는 지난 30일 웨이보에 "지금 생각해보면 해외에 처음 나갔을 때도 추운 겨울이었다. 그때의 나 자신은 그저 좋아하는 일을 하려고 노력했었다. 처음 무대에 섰을 때부터 무대에 서는 느낌을 좋아했다"라며 "몇 년 동안의 노력과 지지에 감사하고 함께해 준 친구들에게도 감사하다.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멤버 하나는 31일 팬카페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라며 2016년 여름 데뷔했던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구구단 하나로서 멤버들과 활동하며 지나온 날들은 내 인생에 있어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매일 웃을 수만은 없었지만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단짝(팬)이 있었기에 더 큰 꿈을 꿀 수 있었고 행복했다. 그래서 누구보다 불안했을 상황에 힘이 되어주고 싶었는데 미안하다"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부족하지만 내가 더 단단한 사람이 되고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은 '단짝'임을 알아달라"며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내가 더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구구단은 데뷔 4년만에 해체키로 협의하고 개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그룹 구구단 샐리와 하나가 해체 심경을 전했다.
샐리는 지난 30일 웨이보에 "지금 생각해보면 해외에 처음 나갔을 때도 추운 겨울이었다. 그때의 나 자신은 그저 좋아하는 일을 하려고 노력했었다. 처음 무대에 섰을 때부터 무대에 서는 느낌을 좋아했다"라며 "몇 년 동안의 노력과 지지에 감사하고 함께해 준 친구들에게도 감사하다.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멤버 하나는 31일 팬카페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라며 2016년 여름 데뷔했던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구구단 하나로서 멤버들과 활동하며 지나온 날들은 내 인생에 있어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매일 웃을 수만은 없었지만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단짝(팬)이 있었기에 더 큰 꿈을 꿀 수 있었고 행복했다. 그래서 누구보다 불안했을 상황에 힘이 되어주고 싶었는데 미안하다"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부족하지만 내가 더 단단한 사람이 되고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은 '단짝'임을 알아달라"며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내가 더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구구단은 데뷔 4년만에 해체키로 협의하고 개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