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친송’ 송창의, 20년지기와 과한 애정행각 포착 (ft.눈물 고백)

입력 2020-12-31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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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친송’ 송창의, 20년지기와 과한 애정행각 포착 (ft.눈물 고백)

배우 송창의가 20년 지기 친구와 진한 애정행각을 벌인다.

내년 1월 1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MBC 신년특집 ‘스친송(스타와 친구가 부르는 송)’에서는 가요계의 레전드 노사연과 설운도, 감성보컬 린과 조권, 트롯계의 아이돌 김수찬, 황윤성, 그리고 국민 배우 송창의까지 출연해 다채로운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친구들의 등장에 앞서, 스타들은 각자 자신의 친구에 대한 정보를 하나씩 제공한다. 이에 송창의는 “정말 잘생겼다. 누가 봐도 멋지다”며, 초반부터 친구에 대한 자신감을 한껏 드러내기 시작한다.

친구들이 등장하자 MC들과 스타들은 어떤 스타의 친구인지 유추에 나섰고, 송창의 친구가 등장하자 스타들은 “정말 놀랐다. 반전이다.”라며 놀람을 금치 못한다. 송창의는 친구를 마중 나가면서 찐한 포옹을 나누는가 하면, 손깍지를 꼭 끼는 등 달달한 애정행각을 서슴지 않아 과연 어떤 사이일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뒤이어 두 사람의 찐 우정 토크가 시작되고, 송창의는 “이 친구와 통화하면 한두 시간은 기본이고, 답답할 땐 영상통화로 대화를 나눈다”며 아내도 진저리(?)칠 만큼의 진한 우정 에피소드를 공개해 출연자들을 웅성거리게 한다. 이어서 MC 김태현은 “송창의 씨가 친구의 사전미팅 때, 걱정이 돼서 쫓아왔다고 하더라”며 송창의의 만행(?)을 폭로하기도 한다. 이에 박명수는 “친구가 진술서라도 쓰러 갔냐?”며 송창의의 과한 애정에 버럭했다고.

한편 송창의의 친구는 “과거 생계가 어려웠을 때, 송창의가 선뜻 계좌번호를 물어보고 생활비를 보태줬다”며 고마웠던 사연을 고백해 감동을 자아낸다. 친구는 “내가 꼭 잘 돼서 맛있는 것을 사주고 싶다“고 진솔한 마음을 내비치며 눈물을 글썽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노사연은 본인의 운명을 바꿔놓은 은인 같은 친구와 파격적인 무대를 꾸미는 한편, 김수찬은 친구와 함께 추억이 담긴 노래를 부르던 도중 뜨거운 눈물을 흘려 과연 어떤 사연들이 감춰져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스타들의 찐~우정 스토리, 그리고 친구와 함께한 감동적인 듀엣 무대는 1월 1일(금) 밤 9시 55분 MBC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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