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신혼부부 위한 국내선 웨딩패스 출시

우선탑승 등 부가서비스 포함 2인 항공권
4일~24일까지 선착순 1000개 한정 판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신혼 및 예비 부부들을 위해 국내선 ‘웨딩패스’ 항공권을 내놓았다.

2월부터 7월까지 국내선 전 노선 중 하나를 1회 왕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성인 2인 항공권이다. 성수기 사용과 사전좌석지정, 우선탑승, 위탁수하물 20kg, 여정변경 수수료 무료 등의 부가서비스를 포함했다.

4일 오후 3시부터 24일까지 1000개(2000명)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웨딩패스에는 항공운임만 포함되어 있어 유류할증료와 세금은 본인이 부담해야한다. 2월28일까지 환불 요청 시 전액 환불 받을 수 있으나, 3월1일 이후에는 환불수수료가 발생한다.

한편, 웨딩패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숙박, 렌터카, 스냅촬영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해비치 호텔 & 리조트 제주의 로맨틱 허니문 패키지 예약시 스위트룸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며, 제주 소노캄, 소노벨 숙박 시 허니문 특별패키지를 제공한다. 이밖에 제주 딜카 24시간 이용권, 제주 유탑 유블레스 호텔 부대시설 할인, 제주 스냅촬영 40%할인 등의 혜택도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