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몰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결제 프로그램 상업화”

입력 2021-01-05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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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비접촉식 스마트결제 시스템을 개발·관리하는 한가족몰(대표 한백희, 김명희)이 한마음스마트과 손잡고 무인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의 프로그램을 응용한 가상자산 결제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업화에 나선다.

무인 키오스크는 쇼핑센터와 같은 대형 상업시설과 자영업 매장 등 상업시설과 사회 곳곳에 적용되고 있다. 한가족몰은 무인 키오스크의 프로그램을 응용해 가상자산 결제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업용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가족몰은 P2P 기반 분산원장 등과 같은 송금 및 가상자산 중심의 기술 서비스를 제공·개선하고, 기술의 고도화를 통한 스마트 계약 자동 지급 결제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다양한 유·무형 자산을 공유하며 유통하고 거래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고도화를 통한 다른 산업과의 융합 발전 및 활용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한가족몰의 시스템 공급사인 한마음스마트는 코로나19의 예방대응 방안으로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구매하거나 사회취약계층이 제공받을 수 있는 스마트 마스크 자판기를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무인 편의점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편의점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한백희 한가족몰 대표는 “비접촉식 무인결제 시스템의 개발 결과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스마트 인체인식과 비접촉식 스마트결제 시스템 기술, 한마음스마트의 인프라는 국내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 실사용의 대중화를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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