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명 아난티 회장, 19대 대한골프협회 회장 당선

입력 2021-01-12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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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한골프협회장 이중명

이중명 아난티 회장(78)이 제19대 대한골프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골프협회는 12일 온라인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회장 선거 결과 기호 1번 이중명 후보가 유효표 157표 중 가장 많은 101표(득표율 64.33%)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기호 2번 박노승 후보와 기호 3번 우기정 후보는 각각 1표, 55표를 득표했다.

1965년 출범한 대한골프협회가 회장을 경선으로 선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중명 당선인의 임기는 4년. 아난티 골프클럽을 비롯해 아난티 남해 등의 골프장과 리조트 등을 소유한 아난티 그룹을 맡고 있는 이중명 회장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이중명 당선인은 ‘소통과 혁신! 뜻을 함께하는 일 잘하는 협회를 만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국제대회 유치, 골프인재육성, 골프관계자자문회의 발족 ▲시도협회장 운영 참여 확대, 산하 연맹과의 균형발전 모색 ▲남여 한국오픈대회 독립 개최 등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재정자립·위상강화 ▲국가대표 전용 훈련시설마련 등 공약을 내세웠다.

이중명 당선인은 “시도와 산하 연맹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제 경쟁력과 경기력 강화를 위해 대표선수가 훈련에 전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중명 당선인은 26일부터 2025년 1월까지 4년간 대한골프협회를 이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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