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경이로운 소문’ 작가 교체→김세정 “믿고 따라와요”

입력 2021-01-17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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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3회 앞두고 작가 교체
“후반부 의견 갈려 하차”
주연 배우 김세정, 이슈 언급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작가 교체 이슈를 언급했다.

김세정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 자 다들 놀란거 알겠는데 일단 믿고 따라와봐요. 그런거 아니에요 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경이로운 소문' 여지나 작가가 중도 하차한데 따른 여러 소문을 언급한 글로 보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김세정은 유준상, 염혜란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경이로운 소문' 측은 17일 동아닷컴에 "여지나 작가가 후반 회차에 대한 의견이 달라 상호 협의 하에 하차하게 됐다"라며 "14회부터 김새봄 작가가 함께 한다"라고 전했다. 여지나 작가는 12회까지 참여했으며, 지난 16일 방송된 '경이로운 소문' 13회는 유선동 PD가 대본을 집필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시즌2 제작이 이미 추진 중이라, 작가 교체에 대한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종영까지 3회 남은 '경이로운 소문'이 새로운 작가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둘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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