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수 한화갤러리아 대표, 제30대 대한사격연맹 회장 선임

입력 2021-01-17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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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김은수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59)가 제30대 대한사격연맹 회장으로 선임됐다.

연맹은 17일 “연맹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은수 대표가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연맹 선거관리위원회가 정관 규정에 따른 후보자 심사를 거쳐 당선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의 사격 사랑은 특별하다. 김승연 회장의 각별한 애정과 그룹 차원의 전폭적 후원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연맹 회장사를 맡아 한국사격과 인연을 이어왔다. 성과도 출중했다. 한국사격은 2002부산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각종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했다. 특히 2008베이징올림픽에선 16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일궜고,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선 단일종목 사상 최다 금메달(13개)을 획득했다. 2012런던올림픽 때도 금 3, 은 2개로 종목 종합 1위의 쾌거를 이뤘다.
또 한국사격은 2018년 창원 세계선수권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고, 한화는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국가대표 해외전지훈련 등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200억 원에 달하는 사격발전기금을 출연했다.

26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할 김 신임 회장은 “한화와 연맹이 함께 이룬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앞으로도 한국사격의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며 “사격이 공정의 가치가 높은 종목, 스포츠문화를 선도하는 단체로 평가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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