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육·체험도 가능”…한화호텔&리조트 ‘아쿠아플라넷 광교’ 오픈

입력 2021-01-18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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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관람객이 볼수 있게 내부를 공개한 아쿠아플라넷 광교의 해양생물 생명유지장치

수원컨벤션센터 단지, 아쿠아플라넷 5번째 매장
수조 2000톤, 210여 종, 3만 여 해양생물 갖춰
생물 먹이 조리실, 젤리피시랩 공개시설로 운영
한화호텔&리조트는 수원컨벤션센터 단지에 아쿠아플라넷 광교를 19일 오픈한다.

서울, 일산, 여수, 제주에 이은 다섯 번째 아쿠아플라넷이다. 수원컨벤션센터는 경기 남부의 유일한 대형 컨벤션센터와 전시장, 백화점, 호텔 등이 들어서는 MICE 단지로 ‘제2의 코엑스’로 기대를 모으는 지역이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연면적 6500㎡, 수조 규모 2000톤으로 샌드타이거샤크, 작은발톱수달, 펭귄 등 210여 종 3만 여 마리의 해양 생물을 갖추었다. 생물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교육 및 체험이 가능하도록 생물 먹이 조리실을 오픈키친 형태로 꾸몄고, 해파리 성장과정을 연구하고 배우는 젤리피시랩도 공개시설로 운영한다. 다른 아쿠아플라넷에서 예약제로 한정된 관람객에게만 공개했던 메인수조 상층부도 고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밖에 수달, 피라냐, 펭귄, 산호초수조, 가오리, 샌드타이거샤크(메인수조) 등 6가지의 생태설명회를 매일 만날 수 있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특별공연 아쿠아 뮤직쇼, 아쿠아 매직쇼, 아쿠아 아트쇼 등을 매일 진행한다.

김경수 아쿠아플라넷 운영총괄 상무는 “아쿠아플라넷 광교 오픈을 통해 수원시가 (MICE 산업단지로 변모하는 초석이자, 경기 남부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던 특색 있고 교육적인 콘텐츠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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