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아들’ 조병규, ‘넷플릭스 딸’ 고민시

입력 2021-01-19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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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ENM

안방극장의 ‘젊은 피’로 떠오르는 두 연기자가 독특한 별명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각각 최근 주인공으로 나선 OCN ‘경이로운 소문’과 넷플릭스 ‘스위트홈’으로 얻은 수식어다. 이들의 활약을 알아본 시청자들이 먼저 지어준 별명이란 점에서 더욱 흥미롭다.

조병규는 ‘경이로운 소문’이 OCN 역대 최고시청률을 연일 갈아 치우면서 안방극장 안팎에서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10일 10.6%(닐슨코리아)를 찍으면서 OCN 드라마 최초로 10%대 시청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OCN 아들’이란 호칭이 따라붙었다. 별명이 유명해진 것은 OCN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자와의 ‘댓글 티키타카(주고받는 대화)’ 덕분이다. 조병규가 먼저 OCN 계정을 “마마(엄마)”라 부르기 시작했다. OCN 계정 운영자는 작년 SBS ‘연기대상’에서 조병규가 신인상을 받자마자 “아들내미가 해냈다”는 게시물을 올리며 화답했다.
이 독특한 엄마와 아들(?)을 향해 시청자뿐 아니라 KBS·SBS 등 각 방송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자들까지 “아들 잘 키웠단 소문 듣고 찾아왔다”고 댓글을 달면서 일종의 ‘댓글놀이’가 형성됐다. 최근까지 이어지는 ‘댓글놀이’가 시청자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면서 화제몰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스포츠동아DB


고민시는 2019년 ‘좋아하면 울리는’에 이어 ‘스위트홈’까지 성공시켰다. 올해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의 공개도 앞두고 있다. 스스로도 “터닝포인트”로 꼽는 작품들이다. 덕분에 일찌감치 ‘넷플릭스 딸’이란 별명으로 불려왔다. 고민시 또한 홍보 영상에서 “나 넷플릭스 딸 해도 돼?”라고 물을 만큼 넷플릭스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스위트홈’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연 올해를 다양한 작품으로 채울 계획이다. 5월 방영할 KBS 2TV ‘오월의 청춘’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조만간 촬영을 시작한다. ‘스위트홈’에서 호흡을 맞춘 이도현과 다시 파트너가 됐다. 하반기 대작으로 꼽히는 tvN ‘지리산’에도 합류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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